노트북/2006년

'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읽고.

수행화 2008. 8. 25. 14:21
베스트셀러 순위에 항상 있어 마침내 책을 사 보았다.
작가는 양치기 소년을 통하여 우리에게 신념이 갖는 멋진 가능성의 멧시지를 보내고 있었다.

양치기 소년은 평온한 일상의 어느날,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을 가지고, 그꿈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감만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보물 찾기에 나선다.
이른바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불투명한 미래를 향해 몸을 던지는 것이다.
매시간 매 순간을 보물 찾는 꿈의 일부로 여기고 순간에 열중하며 현재를 성실히  살아 가며 긴 여정 동안 꿈을 잃지 않으며...

'자아의 신화'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 내는 것이 이세상 모두에게 주어진 의무이고,
자기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의 정기는 각자의 소망이 실현 되도록 도와 준다는 것.

주인공은 보물을 찾아 사막을 건느고, 많은 고초를 겪는 등 부단히 인내하며
자신의 신화를 이루어 가는 과정을 거친다.
만나는 사람에게서, 혹은 많은 고통 속에서 끊임 없이 표지를 찾는다는 것은 즉, 가까운 사물에서 가르침을 읽는다는 말일 것이다.

현재에 주의를 기울이면 현재를 더욱 나아지게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곧 미래가 되어진다는 것. 현재가 좋으면 미래도 좋아진다는 것.
긴 여행에서 마주친 모든 사람들은 그가 자아의 신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해 주었다고 생각하며 긴 여정을 긍정하며 이어 간다.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의 꿈을 꾸지는 않으며,
한 가지 결정을 내리면 그는 그 세찬 물줄기 속으로 잠겨 들어서 결심한 순간에는 꿈도 꾸지 못햇던 곳으로 저절로 인도 되어 진다는 것.
그 신념에의 집중은 결국 그를 피라미드가 있는 보물의 땅에 인도한 것이다.

우리는 각자의 인생을 통해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자기 신화를 이루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자기신화는 자기가 이루려고 하면 온 세상은 그신화의 성취를 위해 모든 정기를 모아 준다는 것.
그리고 주변의 만물은 우리에게 끊임 없이 가르침을 주는 것이며 표지를 제시한다는 것.

'자기 신화'
새로움에 대한 도전 의식과 인생에의 책임을 느끼게 히는 글이라 감명 깊다.

2006-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