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dorable granddaughters 요즈음 세영이는 카메라만 보면 없어진다니까! 예쁜 마빡이가 식탁 아래로...쯪쯪. 아빠 메뉴 고르는데 간섭 좀 하고, 오늘은 제사가 든 날이라 간편 메뉴로 부탁해. 분위기를 퍽 따지는 규영이는 먹는 속도가 언제나 세영이 보다 느리다. 오늘은 어서 먹고 집에 가야하니까 빠른 세영이도 좋다. Italian restaurant 에 결코 뒤지지 않는 우리집 메뉴. 빈 접시는 오븐 속 pizza를 기다린다. 집에서 간편하게 차리는 걸 즐긴다는 점에서 나와 며느리는 코드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