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의 예술성 정영숙 2007/10/21 hit:14 DSCN3917.JPG (58.9 KB), Download : 0 DSCN3908.JPG (68.3 KB), Download : 0 항아리의 예술성 줄지어 늘어 선 항아리는 설치 미술 작품같다. 좋은 햇빛에 익어 가는 장들은 그지 없이 행복하리니. 항아리의 아름다움은 그은근한 데 있어 튀지 않음이라. 그러나 이정도면 뭐 mordern하다고 해도 좋지 않을까? 실로 재발견이라고 말하고 싶다. 디카 앨범/2007앨범 2008.09.06
연꽃 바람 정영숙 2007/10/21 hit:14 DSCN3903.JPG (51.3 KB), Download : 0 DSCN3925.JPG (50.7 KB), Download : 0 연꽃 바람 어여쁜 꽃을 달았거나, 혹은 긴 연밥을 뽑아 올려 연꽃밭은 한 폭 그림이 되어 무더운 여름 낮을 서정적으로 꾸민다. 연꽃밭 앞에 자리한 정자. 선인에게 어울릴듯한 모습이다. 연꽃밭은 어디서 바람을 일구어 오는지 시원하기 그지 없다. 나는 거기 해가 기울어 어둠이 오는 모양을 바라보고 싶었으니, 떠나는 발걸음은 무거웠지. 커피 향을 연꽃 바람에 날리며 커피를 마셨고. 행복은 '나 여기 와 있노라' 소리 치는듯 했다. 디카 앨범/2007앨범 2008.09.06
오솔길 따라 정영숙 2007/10/21 hit:13 DSCN3907.JPG (89.5 KB), Download : 0 DSCN3920.JPG (88.7 KB), Download : 0 오솔길을 따라. 기억 저 멀리에 떨어져 있던 한 조각 풍경에 들어 선 친근한 느낌으로 농원의 요모 조모를 눈여겨 본다. 애틋한 작은 들꽃이며 늘푸른 소나무의 짙은 그늘이며, 나무는 나무대로, 꽃은 꽃대로 자기들 역할에 충실하다. 초가 지붕과 박덩이는 환상적 조화이다. 디카 앨범/2007앨범 2008.09.06
우물 가 에서 정영숙 2007/10/21 hit:14 DSCN3912.JPG (53.1 KB), Download : 0 DSCN3913.JPG (69.9 KB), Download : 0 우물 가 풍경 고기가 물을 만나면 뭐 이럴까! 물장난할 물이 아니련만 연신 발에 불을 부어대는 세영이하며 둘 다 너무 신이 났다. 맑은 물이 넘치는 모양이 어느 호젓한 산사에의 느낌이다. 디카 앨범/2007앨범 2008.09.06
세련된 원두막 정영숙 2007/10/21 hit:15 DSCN3919.JPG (85.9 KB), Download : 0 DSCN3918.JPG (82.1 KB), Download : 0 세련된 원두막 원두막은 언제나 시원한 감각을 일으킨다. 약간 오르막에 운치있게 원두막을 꾸며 놓아 잠시 땀도 식히고. 장독대 전망대라고나 할까? 땀이 많아 물을 많이 마시는지, 물을 많이 마셔 땀을 많이 흘리는지... 땀의 여왕 '세영'이와 물의 관계. 디카 앨범/2007앨범 2008.09.06
영훈이 근황 정영숙 2007/10/20 hit:17 809a.jpg (108.6 KB), Download : 0 906b.jpg (88.2 KB), Download : 0 영훈이 근황. 8월 9일과 9월 6일의 영훈이 모습이다. 이목구비가 점점 선명해지면서 미남자의 조짐이 역역하다. 엄마랑 많은 시간을 보내다가 낯선 목소리가 들리니 갑자기 심각한 얼굴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는 웃음을 한번 날려 주곤 한다. 인심 쓰듯이... 디카 앨범/2007앨범 2008.09.06
거울 속 친구와 친하기 정영숙 2007/10/20 hit:20 810j.jpg (103.2 KB), Download : 0 810h.jpg (80.1 KB), Download : 0 거울 속 친구 반기기. 아이의 영혼은 아이를 좋아 한다. 영훈이도 거울 속의 친구에 열광한다. "꺄"소리 질러 불러 보기도 하고, "뿌우우"볼이 터져라 얼굴도 부벼 본다. 나날이 새로운 세계에 몰입해 가며 성큼성큼 자란다. 디카 앨범/2007앨범 2008.09.06
미지의 맛의 세계 정영숙 2007/10/20 hit:17 807k.jpg (99.5 KB), Download : 0 802d_copy.jpg (96.4 KB), Download : 0 미지의 맛에 도전. 어른의 식생활을 넘보며 날로 범위를 넓혀 가는 영훈의 이유식. 진도가 빠르답시고 커다란 메론 덩이는 조금 뭣하게 보인다. 겨우 아랫니 두개에다 윗니는 잇몸을 버티고 있는 즈음에. 엄마 얼굴만 보면 웃음은 auto system. 머리카락까지 주면 너무 고마워 한다. 디카 앨범/2007앨범 2008.09.06
붕어빵을 향하여 정영숙 2007/10/20 hit:14 911djpg.jpg (93.2 KB), Download : 0 807a.jpg (91.9 KB), Download : 0 붕어빵을 향하여... 영훈이 얼굴은 아빠랑 붕어빵인데 엄마 이목구비가 설핏 떠 있다. 어릴쩍 외삼촌 모습과도 비슷. 피로에 절어 그렇게 심란하던 엄마 얼굴이 조금씩 제 모습을 찾으며 나아지기 때문인가? 디카 앨범/2007앨범 2008.09.06
강물을 배경으로 정영숙 2007/08/08 hit:16 excursion021.jpg (152.7 KB), Download : 0 excursion_028.jpg (183.5 KB), Download : 0 유람선 타본 날 강물을 거슬러 가보는 기분을 너무 좋아할 것같아 타 본 유람선. 그러나 규영이는 강물만 바라 보니 조금 심심하다. 근사한 분위기를 기대했는데 조금 실망하는 눈치. 그건 할머니도 동감이야. 강변 풍경이 아파트나 건물뿐이고 그것도 너무 썰렁하고 전혀 운치가 없어. 거기다 근사한 아이스크림 코너도 없으니 더욱 그랬나보다. 디카 앨범/2007앨범 2008.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