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장벽까지 뚫은 K드라마', '지카 바이러스 한국 상륙은 시간문제'........ 지금 우리는 벽을 맞대고 사는 이웃 집 사정보다 먼 나라, 이웃 나라 소식 접하는 일이 더 빠른지라 눈도 귀도 늘 바쁘다 책 세상도 마찬가지여서 세계적인 이슈가 된 책은 널리 번역이 되어 우리도 읽고, 영화로도 제작 되어 우리가 보고 함께 울고 웃곤 한다. 소설 '헬프'도 발매 즉시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아마존에서 116주간, 뉴욕에서 109주간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실화에 기반한 영화라 화제가 되었고, 나도 관람을 했는데 그게 2011년의 일이었다. 용기 있는 자, 세상을 바꾼다. '핼프'는 연약한 여자들이 의기투합하여 불편한 진실을 세상에 고발하는 아슬아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