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채터턴 윌리엄스' 인터뷰 기사를 읽었다. 그는 '배움의 기쁨'이라는 책으로 자신이 속했던 미국 흑인 사회에 어떤 멧시지를 던졌다는 것을 알았다. 그의 지성적인 외모와 배움이라는 말이 신뢰감을 주었고 '배움의 기쁨'은 읽고 싶은 책이 되었다. 작가는 1981년 뉴저지에서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흑인 노예의 손자로 태어났지만 오리건대학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지식인이다. 이후 뉴저지에 정착하여 자신의 이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집에서 대학입시 준비를 도우는 사설 입시학원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는 아들이 시인이나 철학자가 되기를 염원하여 18세기 영국 시인 '토머스 채터턴'의 이름 자를 따서 아들 이름에 붙일 정도로 학문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막상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