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를 뚫고 달려 간 힐 하우스
정영숙 2006/08/07 hit:28 lunch.JPG (44.9 KB), Download : 0 heavyrain.JPG (54.8 KB), Download : 0 폭우도 못말린 드라이브... 딸이 가기 전 콧바람 한번 쐬자고 잡은 날이 그렇게 폭우가 쏟아지던 날이었다. 뿌연 시야에 지붕을 때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특이한 드라이브. 이날 비로 강원도는 큰 물난리가 났다. 입덧으로 편치 않은 딸이 좀 먹으려나 시켜 본 대나무 통밥. 불어 오른 강물을 바라 보며 분위기로 먹은 점심이었다. 딸은 열심히 적응하며 모든 것들을 조금 그리워 하며 지낼 것이다. 정윤경 한국에 다녀오길 잘 했다는 생각 열번도 더 했어요. 입덧은 하나 나아지지 않았지만, 이젠 잘 울지도 않고, 많이 강해진 듯. ^^ 잠깐의 추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