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haenghwa's home

정영숙 2005/04/14 hit:14 0410old_door.JPG (212.3 KB), Download : 0 사립문의 자연스런 경계 쌍계사 경내 요사체의 출입문이 사뭇 정겹다. 출입 금지라는 말이 귀엽게 들리는 것은 이렇게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사립문 때문일 것이다.

정영숙 2005/04/14 hit:15 0410dinner.JPG (204.0 KB), Download : 0 well being 식사. 산을 옆에 두고 물소리를 들으며 산나물을 쑥국과 곁들여 먹으니 별미가 아닐 수 없다. 언 땅을 둟고 맨 먼저 나오는 쑥이 약이라고 하는 의미를 알았다. well being 을 이런 것이라고 해야 한다.

정영숙 2005/04/01 hit:22 sleepy_2.jpg (57.6 KB), Download : 0 sleepy.jpg (58.0 KB), Download : 0 참을 수 없는 졸리움. 등이 업혀서도 오는 잠을 떨치려 애를 쓰더니, 이렇게 만들어 붙인듯 긴 속눈섭을 내리고 결국은 깊은 잠에 들어 간 세영. 손 빨지 말라는 말도 아랑곳 없다.

정영숙 2005/04/01 hit:21 lion.jpg (70.6 KB), Download : 0 tiger_001.jpg (51.0 KB), Download : 0 규영 작품 사자와 호랑이의 특징을 이렇게 명확하게 그리는 규영. 종이와 필기구가 있으면 그리는 건 눈 깜짝할 사이에 쓱싹. 사자 얼굴이 저를 닮아 귀여워서 냉장고 문에 전시해 뒀다. 정권희 규영이는 그림을 그리는 데에 거침이 없어요. 저는 꼼꼼하게 그리느라 기계물을 잘 그렸던 것 같은데, 규영이는 느낌을 바로 표현을 잘 해서 이렇게 동물도 잘 그리네요. 그림만 모아서 나중에 작은 책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 2005-04-01 x

정영숙 2005/03/15 hit:27 SV301070.JPG (97.0 KB), Download : 0 SV301076.JPG (103.7 KB), Download : 0 Puzzle 입문의 세영. 혼자 할머니랑 놀던 일요일. 퍼즐에 열중 하게된 세영. 한 조각 맞출 때마다 "됐다"를 크게 외치며(정말 크게) 성취감이 고조 되어 맞추고 부수기를 계속 하더니... 만족한 경지의 흐뭇한 표정까지 지어 보였다. 힘든데 그만 하라고 번쩍 안아버린 할아버지때문에 통곡까지 하고. 남의 열정을 모르시는 할아버지.

정영숙 2005/03/15 hit:26 SV301053.JPG (93.0 KB), Download : 0 일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 COEX Mall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스티커 사서 들고 오는 것이 일요일 규영이의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제 세영이도 가세할 모양. 그 아껴 먹는 모습이라니...

정영숙 2005/03/07 hit:33 sleeping_2.JPG (89.2 KB), Download : 0 sleeping.JPG (82.2 KB), Download : 0 할아버지에 기대어 잠든 천사. 아니 어째 이런 일이! 바스대며 열심히 놀더니 잠을 못 이겨, 할아버지 옆에 기대어 이렇게 잠이 들어버렸다.

정영숙 2005/03/07 hit:30 in_working.JPG (61.4 KB), Download : 0 풍선 바람 넣기 삼매경. 풍선 바람을 넣었다 뺐다를 수십 차례, 세련된 솜씨로 푸파, 푸파...힘이 상당히 들텐데도. 결국 풍선 하나를 구멍 냈다.

정영숙 2005/03/07 hit:26 drinking.JPG (74.8 KB), Download : 0 쇼핑 가방은 작은 방(?) 쇼핑 가방 속에 곧잘 들어 가는 세영. 그안에서 뭘 마시기조차... 이리 저리 끌고 다녀도 말이 없다.

정영숙 2005/03/07 hit:28 greeting.JPG (89.8 KB), Download : 0 설날 단장을 잘한, 우리 장한 규영. 설날 아침 먹은 강정이 알레르기를 일으켜 한바탕 소동 후의 규영. 그래도 웃음 띈 얼굴이 우리를 한없이 슬프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