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이 어령' 선생님의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이것이 이것이 韓國이다" "惡運과 가난과 橫暴와 그 많은 不意의 災難들이 소리 없이 엄습해 왔을 때에 그들은 언제나 가축의 몸짓으로 쫓겨 가야만 했던 것일까? 그러한 손길로 몸을 피하지 않으면 아니 되었던가? 우리의 皮膚빛과 똑같은 그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우리의 비밀, 우리의 마음이 있다” “우리는 미래보다는 현재를, 현재보다는 과거를 돌아다보며 세상을 살아온 것 같다. 모든 것이 過去中心으로 되어 있는 나라다. 나라 전체가 그렇다. 역사가 불과 百年도 되지 않은 美國人에게 밀가루와 납작보리를 얻어먹고 살면서도 여전히 「半萬年 찬란란 歷史」를 자랑할 것을 잊지 않는다. ..